SQL developer 시험개요/공부방법/35회 sqld 시험후기 정리
제35회 SQL 자격시험이 지난 토요일 (2019년 11월 30일) 있었다.
SQL 시험은 SQLD(SQL developer)와 SQLP(SQL Professional) 두 가지가 있는데, 나는 sqld 시험을 준비하였다.
더 이상 잊어버리기 전에 sqld 공부과정, 시험을 다녀온 후기를 정리하여 적어봐야겠다!
먼저, sqld 자격증이란?
💡 SQL 개발자(SQLD*, SQL Developer)란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데이터를 조작하고 추출하는 데 있어서 정확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QL을 작성할 수 있는 개발자의 소양을 확인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입니다.
💡 자격시험의 과목은 총 2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과목을 바탕으로 SQL 기본 및 활용을 수행하는 능력을 검정합니다. 2과목이지만 문항수가 각각 10, 40문제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50문제 중에 8-10문제 정도는 단답형 문항이 출제됩니다. (35회 시험에는 8문제가 단답형 유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
💡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합격 기준은 각 과목평균 60점 이상이며, 과락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할 점이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과목입니다. 문제가 10문제 밖에 없기 때문에 최소한 4개 이상은 확실하게 맞아야 과락을 피할 수 있습니다.
💡 SQLD 자격검정 시험은 보통 1년에 4회 시행되며, 2019년에는 3월, 6월, 8월, 11월에 시행되었습니다.
(2020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험일정이 공개됐습니다. 2020년 시험 일정에 대한 글은 더보기 참고!
💡 그리고 시험 응시료는5만 원입니다.(너무 비싸요....😂)
그래서 한 번에 붙는게 중요하겠죠! 모두 한번에 붙으시도록 시험공부법을 최대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준비 과정 및 공부방법
먼저, 공부를 시작할 때 기본 베이스는 비전공자이며 sql은 oracle버전으로 아주 기초만 다뤄본 적 있는 상태였습니다.
기초만 다뤘었지만 간단한 select문 말고는 거의 잊어버린 상태라 sql에 대해 한번 정리하고 싶어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공부기간은 2주지만, 집중해서 본격적으로 한 기간은 1주일입니다.
(더 일찍 시작해야 했지만.... 접수만 하고 미루고 미루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다음에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보다 일찍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험 교재>
시험 한 달 전 시험 접수를 하고 교재를 찾아봤는데 아래 3가지의 책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출간한 책!
- 정가 50,000원
- 자세하고 상세한 개념서
📝시험 출제기관에서 출간한 개념서라서 보고 싶었지만, 두껍기도 했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깊이 있게 공부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지만, 저처럼 시험 준비기간을 단기로 잡으신 분들은 다 보기에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출간한 실전문제집
- 정가 18,000원
- 가장 많이 보는 책!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보시는 책이 아마 이 노란 실전문제집일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구입하여 공부하였는데, 실제 문제 유형과 흡사하였고 가장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과거 기출문제를 보면 여기 책에서 유사문제가 자주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단기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을 정리하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자격증 도서로 유명한 영진닷컴 교재
- 정가 18,000원
- 이론과 문제가 함께 정리되어 있는 책
📝노란 책만큼 많이 보는 교재!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이론이 함께 정리되어있다는 점입니다. SQL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문제를 풀려면 정말 막막하기 때문에 시험에 나오는 이론 정리를 한 번 하고 뒤에 있는 모의고사와 실전문제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세 가지 중에 제가 공부한 방법은 교재는 노란색 실전문제집을 사용하여 문제를 풀었고
이론 정리는
아래 링크를 걸어둔 출제기관인 한국데이터진흥원 홈페이지의 이론 가이드를 참고하였습니다.
이론 가이드의 순서대로 이론을 훑어본 다음, 노란 실전문제집의 문제를 풀고 문제집 옆에 필기하듯
틀린 이유와 관련 개념을 간단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공부법의 추천 대상
👉 단기간에 100점을 노리지 않고, 합격기준인 60점만 넘기기 가장 효율적인 방법
👉 최소의 비용을 희망하시는 분
(총비용은 실전문제집 18,000 + 시험 접수비 50,000원 총 68,000원이 들었습니다.)
👉 아이패드가 있으신 분들
(이론이 종이책이 아니라 홈페이지에 나와있어
모니터를 보며 필기하고 정리하느라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패드가 있는 분이라면 옆에 홈페이지의 이론을 켜 두고 필기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이기적 sql 이론+실전문제집을 먼저 풀고, 노란색 실전 문제집을 푸는 방법으로 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1. 홈페이지의 이론 정리가 다소 학문적이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설명이나 용어 이해가 어렵다.
2. 홈페이지의 모니터를 보며 정리 이론 필기가 어려웠다.
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기적 sql 이론+실전문제집을 먼저 풀며 이론/ 개념 정리하며 유형별 문제를 풀어보고,
노란색 실전 문제집으로 실전 감각을 연습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하면서 도움이 됐던 곳은 네이버 sqld 카페였습니다.
그곳에서 복원된 과거시험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고, 잘 풀리지 않는 문제를 다른 분들께 물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의 sqld 공부방법을 요약하자면,
전체 공부기간 2주 동안, 처음 1주일간 홈페이지의 이론을 노트 필기하며 정리하였으며,
마지막 1주일간은 3일 : 실전문제집 풀기+ 2일: 실전문제집 오답노트+ 마지막 2일 : 복원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전체 공부기간 | 2주(14일) |
7일 | 홈페이지 이론 정리(노트필기) |
3일 | 실전문제집 풀기 |
2일 | 실전문제집 오답노트+어려운 개념정리 |
2일 | 복원된 기출문제 풀기 |
📌제35회 국가공인 sqld 자격검정 시험후기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 시험후기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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